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시와 10개 군·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받은 금액이 지난해 연간 모금액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일선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올해 1∼11월 인천시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금액은 4천626만원(518건)으로 지난해 연간 모금액 7천978만원(976건)의 58%에 그쳤다.
시와 각 군·구는 지난해 연간 모금액의 절반 이상이 12월에 집중된 점에 비춰 올해도 같은 추세가 재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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