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내전이 격화되는 시리아 상황과 관련해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구호 접근을 허용하고 유혈사태를 끝내기 위한 유엔 주도의 정치적 해결 과정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시리아 내전 사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수만 명의 민간인이 이미 불타고 있는 지역에서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처럼 촉구했다.
반군은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반정부 소규모 무장조직과 합세해 지난달 30일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를 8년 만에 탈환했고, 이달 3일에는 시리아 중부 거점도시인 하마 코앞까지 진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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