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덕구의회에 따르면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승연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대덕구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에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 하는 '공유재산 매각 계획'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승연 의원은 "중장기 사업인 신청사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연차별 재원 마련 계획이 필요하다.여기에 공유재산 매각 계획도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라며 "대전시에 현 청사부지의 활용과 매입을 요청하고, 일반 조정교부금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현 청사 매각은 신청사 건립 사업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에 결코 안일하게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현 청사의 매각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업 추진이 늦어질 것이 자명한 일"이라면서 대전시가 현 청사를 매입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계획 마련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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