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울산 구한 ‘고3 센터백’…드라마틱했던 강민우의 ACL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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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울산 구한 ‘고3 센터백’…드라마틱했던 강민우의 ACL 데뷔전

“나무랄 데가 없었다.” 2006년생 센터백 강민우(18)를 향한 김판곤 울산 HD 감독의 극찬이었다.

강민우는 그러나 경기 내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체 선수로 출전해 수비력과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린 강민우의 드라마 같은 활약이 그 중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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