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 시내의 한 대형서점에서 만난 직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한 '한강 코너'의 책이 하루 만에 금세 동이 났다며 "시상식이 가까워지면서 더 바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강이 직접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수여할 시상식장인 콘서트홀은 전면에 노벨상 메달을 새긴 대형 현수막과 함께 조명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현장을 안내해준 시청 관계자는 "스웨덴인들은 시상식보다 이곳에서 열리는 연회를 진정한 축제로 여긴다"며 "만찬 시간에 맞춰 드레스를 차려입고 지인들끼리 모여 만찬 생중계를 보며 격식 있는 저녁 식사하고, 춤을 추며 즐기는 문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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