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6번의 정규 투어 중 4번의 투어에서 결승에 오르며 최고의 폼을 과시한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시즌 첫 64강 패배를 당했다.
2세트에서도 강동궁이 3이닝에 하이런 8점을 올리며 9:7로 앞섰으나 정경섭은 4이닝부터 1-2-2-3득점을 연속으로 추가하며 9:15로 역전승을 거뒀다.
결국 정경섭은 4세트 1이닝부터 하이런 6점을 시작으로 6-3-1-3-2점을 연속으로 매 이닝 득점하며 15점을 만들었고, 강동궁은 4이닝 동안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며 15:0으로 정경섭에게 4세트마저 빼앗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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