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국회 군 투입을 지시하지 않았고, 포고령도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밝혀 계엄 당시 상황에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박 총장은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정예 특수부대인 707특임대의 국회 투입을 박 총장이 지시했냐"는 질문에 "군 투입은 제 지시사항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된 뒤 군이 철수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이 지시한 것이 아니며 계엄 사태 이후 사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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