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파장 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주축으로 한 시민사회 단체들이 5일 연이틀 도심 촛불 집회를 열고 정권 퇴진을 주장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 3차 총궐기 범국민 대회'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을 앞두고, 집회 규모가 조금씩 불어나고 열기가 오르는 모습이다.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내란범 윤석열퇴진 시민대회' 집회와 이어진 행진에는 주최 측 추산 2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2천50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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