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3, 4, 5세트를 내리 따내는 '리버스 스윕'에 성공하며 개막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득점 1위 빅토리아 댄착(31점·등록명 빅토리아)을 막지 못해 1, 2세트를 연거푸 내줬다.
3세트 21-20에서 김연경은 퀵 오픈을 성공하더니, 이어진 랠리에서도 오픈 공격을 꽂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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