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5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경호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 송활섭 대전시의원, 오동환·유성환 전 대덕구의원 등 4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증인신문에서 박 위원장은 "선거공약 준비 차 대덕구 동별 핵심사업 자료를 받으려고 구청을 방문한 김에 의례적인 새해 인사도 드리려고 했던 것"이라며 "선거운동을 위해 찾아간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대전 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 운동을 위해 구청 사무실을 찾아간 당시 예비후보였던 박 위원장과 선거 운동을 도운 송 시의원 등 4명을 고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