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베트남 정부가 제시한 등록 기한 안에 등록을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테무의 베트남 내 서비스가 사실상 중단됐다.
앞서 지난달 산업통상부는 테무와 중국 패스트패션 기업 쉬인이 11월 말까지 당국에 등록하지 않으면 이들 기업의 홈페이지·앱 접속을 막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테무 등이 중국산 초저가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쏟아내자 베트남 정부와 기업들은 자국 산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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