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들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과 동조자들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 성명을 5일 발표했다.
KAIST 교수 326명은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며 시국 성명을 통해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KAIST 교수들은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 사태를 주도한 관련 인사들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또한 정치 지도자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헌법적 절차를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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