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외국인 관광객 ‘38명’ 행방 묘연… 꽤 심각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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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외국인 관광객 ‘38명’ 행방 묘연… 꽤 심각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제주를 방문한 베트남 단체 관광객 중 30여 명이 귀국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비엣젯항공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 나트랑에서 제주로 입국한 베트남인 80여 명 중 38명이 고국으로 가는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았다.

이들이 무사증(무비자)으로 입국해 제주에 머물 수 있는 허가 기간은 30일로, 오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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