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유(수원특례시 밀당동호회)가 ‘대통령배 202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여자 국화급(70㎏ 이하)서 우승을 차지, 올해 4개 대회를 연속 제패하며 생활체육 모래판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준결승전서 박지유는 강은별(용인특례시)에 두 판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2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지유는 앞선 4강서 조상미(전남)를 접전 끝에 2대1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오른 박정숙을 맞아 자신의 주무기인 들배지기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서 역시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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