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협박' 통했나…멕시코 일주일 만에 역대급 펜타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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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협박' 통했나…멕시코 일주일 만에 역대급 펜타닐 압수

오마르 가르시아 하르푸치 안보장관은 “해군이 주도로 두 차례 급습해 마약 범죄자에 대한 체포가 이뤄졌으며 이같은 조치는 시날로아주에서 폭력이 줄어들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멕시코 당국은 지난 3일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미국에 가려던 이민자 520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히면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펜타닐 등 마약과 불법이민의 유입이 차단되지 않으면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에 국경을 맞댄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수입되는 제품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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