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암흑기 지탱한 베테랑 투수... '이 팀'에서 다시 선수생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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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암흑기 지탱한 베테랑 투수... '이 팀'에서 다시 선수생활 이어간다

삼성에서 방출됐던 베테랑 우완 투수 장필준이 키움 히어로즈와 손잡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이후 미국 LA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빅리그에 오르지 못했고, 방출 후 독립리그와 호주리그를 전전하다 토미존 수술까지 받는 악재를 겪었다.

삼성은 그가 부상 중이던 시절 과감히 지명했고, 장필준은 재활을 마치고 2016년부터 팀의 주축 투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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