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조유진 씨(50·여)는 "서울권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딸이 올해 수능 수학에서 실수로 한 문제를 더 틀리는 바람에 인서울 의대 입학이 어려워 현재 재수학원을 알아보고 있다"며 "메이저학원에 아이를 등원시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입학 커트라인이 너무 높아 우선은 내년 6월 모의고사 치르기 전까진 다른 학원을 보내고 모의고사 점수를 들고 다시 메이저 학원 입학을 도전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등급 커트라인 이외에 별도의 입학테스트를 보는 유시험 전형도 존재한다.
지난해 시대인재N에 등원했던 정현지 씨(19·여)는 "시대인재N은 재수학원이지만 대치동에서 자부심을 느끼면서 다닐 수 있는 학원이다"며 "과거에는 강남대성 재수종합반이 시대인재N보다 인기가 높았지만 요즘 강남대성 재수종합반은 시대인재N을 거치기 위한 학원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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