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구조가 비교적 투명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이 늘고 있지만, 국외 계열사를 통한 간접 출자 사례가 늘면서 우회로를 통한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표지주회사의 매출액 중 배당수익의 비중이 201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면서 '간판값'과 같은 불투명한 수익원은 다소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계열사에 직접출자한 국외계열사가 많은 집단은 롯데(16개), SK(9개), LX·동원·원익(각 3개), 코오롱[002020](2개), LG·GS·한진·LS·두산·OCI·에코프로·한국앤컴퍼니그룹·동국제강·DN·하이트진로[000080](각 1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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