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이 미국에서 주로 흑인이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역에 몰래 배송을 중단했다가 당국에 피소당했다고 AP통신과 CBS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DC 당국은 아마존이 흑인 거주지 두 곳에 빠른 배송 서비스를 몰래 중단하면서 계속 주민들에게 이용료로 수백만달러를 청구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아마존은 워싱턴DC 내 우편번호가 20019, 20020인 지역에 지난 2022년 6월부터 자체 브랜드 트럭을 투입하는 프라임 배송을 중단하고 UPS나 우체국 배송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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