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화물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핵심 건축 자재인 시멘트 수송에 차질이 생기고 건설 현장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건설업계에선 시멘트 운송이 후순위로 밀려 공사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파업이 사전에 예고됐던 만큼 지역 거점 저장소마다 시멘트를 미리 비축하고 있어 당장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파업이 일주일 이상 장기화하면 공급 문제가 본격화되고, 시멘트사는 쌓아둔 재고를 제때 내보내지 못해 생산량을 감산하는 등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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