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이 시작된 5일 오전 8시 불광역에서 광화문역으로 향하던 회사원 A씨(32)는 출근길에 펼쳐진 교통 혼잡 상태를 보며 두려움을 표출했다.
인파를 예상해 평소 타던 지하철 대신 버스를 택했다는 B씨(34)는 "경기도에선 덜 막혔는데 서울 진입하고부터 막히더니 서대문구에서 정체가 심했다"며 "철도파업과 서대문사거리의 상수도관 사고가 겹쳐 더욱 혼잡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온 C씨(41)는 "환승 구간에서 평소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 한 대를 놓쳤다"며 "기분 탓인지 모르지만 파업이 너무 잦은 것 같다"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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