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계엄령과 관련해 ‘심각하게 문제적’ ‘불법적인 절차’ 등의 표현을 사용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미국이 사전에 윤 대통령의 움직임을 인지하지 못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캠벨 부장관은 “내가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한국) 외교부, 기획재정부, 대통령실 등 한국 내 주요 대화 상대방들도 사건 발생 후 알게 돼 매우 놀랐다는 점”이라고 했다.
캠벨 부장관은 “한국 정치는 매우 양극화돼 있고 분열됐지만 양당 모두 이번 조치가 ‘심각하게 문제적’이라는 데 동의했다”면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강력하다는 안도감을 줬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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