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4일 "영종국제도시 개발 및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허가받은 아파트 건설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나올 정도로 침체기에 있는 영종국제도시 개발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부족한 교통인프라, 특히 2016년부터 운행되다가 최근 운행 중단된 자기부상철도의 문제점과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자기부상철도에 대해서는 시험선으로 국한된 구축과 운영, 수익모델 개발 관심 부족, 공항 주변지역과 동떨어진 노선 선정을 문제점으로 들고 단계별 노선 연장, 역세권 개발, 법제도 정비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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