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설 예견했던 김민석, "2차 계엄 선포 100%...이미 대통령은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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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설 예견했던 김민석, "2차 계엄 선포 100%...이미 대통령은 미쳤다"

지난 8월부터 국방·안보 라인 인선과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 등을 지목하며 계엄령을 준비하려는 게 아니냐는 주장을 핀 바 있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을 두고 "100%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김용현 국방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다른 국방장관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것은 일시적인 후퇴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이 김어준을 체포하기 위해 그의 집과 직장을 찾아간 것과 관련해 "결론은 대통령이 사감을 가진 사람들, 대통령이 분노하는 대상에 집중됐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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