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버스 타는 외국인 관광객 하루 평균 1천여명
제주에서 하루 평균 1천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10월 3개월간 버스요금 QR코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버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10만4천467명으로 하루 평균 1천135명이 이용했으며, 이용 금액은 총 1억2천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정류장은 제주버스터미널, 함덕, 한담동, 롯데시티호텔정류장, 성산일출봉, 협재해수욕장, 동문시장 등으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용 패턴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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