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 임기연장 무산' 이기흥 회장, 공정위선 '후한'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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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위원 임기연장 무산' 이기흥 회장, 공정위선 '후한' 점수

직무 정지를 당한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임기 연장에 실패한 가운데 체육회장 3번째 연임 승인 심사 때 사실상 IOC 위원 임기가 연장되는 것을 전제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내년 12월에 정년(70세)을 채우는 이 회장이 IOC 위원으로 더는 활동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문제는 소위가 후한 점수를 준 배경에 내년 정년이 되는 이 회장의 IOC 위원 '임기 연장'을 사실상 전제하고 평가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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