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5일 전북지역 대학 교수와 대학생 등이 잇달아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이들은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한다"며 "민주주의와 헌법적 가치를 교육하는 것은 학계의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며 행동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이라고 썼다.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들도 전날 긴급 성명서를 내고 "무능한 대통령이 독단적인 판단과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 때 국가와 국민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음을 이번 사태로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대통령은 당장 직위에서 사퇴하고, 정부와 국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 있는 책임자를 문책해 국가적 혼란을 즉시 정상화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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