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야권과의 극단대치 끝에 4일(현지시간) 붕괴하면서 가뜩이나 지지율 하락에 시달리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최악의 궁지에 몰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타임스는 "르펜은 마크롱이 임명할 다음 총리도 바르니에와 같은 운명을 맡는다면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하야 압박이 커질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르펜에겐 그 일이 빨리 벌어지길 바랄 이유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이어 "마크롱이 (르펜 선고) 전에 사임한다면 르펜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그랬듯 대선에 출마해 법적 위험의 싹을 자르려 시도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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