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MBC 네트워크 특선 ‘시루섬’이 오는 10일 낮 12시 25분부터 1시 25분까지 전국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는 1972년 8월 19일, 남한강의 시루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미증유의 상황 속에서 희생과 연대로 기적처럼 살아남은 시루섬 주민들의 실화를 소개한다.
엄마와 함께 물탱크 위에 올랐던 아기는 사람들 틈에 끼어 압박과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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