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특별상이 아닌 대상 수상자로 이 시상식에 참석하겠다." '괴물'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시선은 자존심 회복을 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MLB)에서 11년 동안 뛰었던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KBO리그로 돌아왔다.
친정팀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은 그는 28경기 등판해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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