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오는 6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매년 10월 수상자가 발표된 이후 그해 12월마다 개최되는 노벨 주간은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전 세계 언론 및 대중과 직접 만나는 일종의 축제다.
이 외에 한강 등 역대 여성 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문학의 밤' 행사를 비롯해 노벨 주간 기간 스톡홀름 도심 주요 건물 외벽에는 역대 여성 수상자들을 기념하는 조명(照明)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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