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취소 번복에 혼란… '서울의 봄' 재소환도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인 10.26 사태 이후 무려 45년 만에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6시간 만에 일단락됐지만 문화·연예계는 각종 일정이 취소되고 번복되는 등 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이승환은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계엄이 해제됨에 따라 ‘흑백영화처럼’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할 말 많은 오늘, 더 깊고 짙은 사연과 노래로 만나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재조명… 주식시장도 반응 한밤중 내려진 계엄령 선포가 ‘2024년판 서울의 봄’에 빗대지면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개봉 1년 만에 다시 조명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