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국회 출입 통제 여부를 결정했다고 경찰청이 밝혔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경찰은 전날 밤 비상계엄 담화 이후 국회 주변에 5개 기동대를 배치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김 청장에게 전화로 "국회 주변의 안전조치를 강구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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