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생들 124명도 시국선언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지지율이 위태로워지자 곧바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정부를 보았고 군홧발이 국회를 짓밟으려 들이닥치는 것을 보았다"며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당선됐던 윤 대통령.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지금 즉시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작가회의는 4일 긴급 성명을 통해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하는 범죄 행위"이자 "배우자 김건희를 둘러싼 범죄 혐의를 덮고, 여당 내 대통령 경선을 비롯한 여러 부정부패를 가리기 위한 사적인 권력 남용의 절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의 계엄 선포 무효를 선언하며, 모든 국민의 이름으로 그를 탄핵하여 법의 심판대에 올려야 한다고 선언한다.당신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