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책임 통감”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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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책임 통감” 사의 표명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인정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4일 오후 6시 13분 국방부가 발표한 공식 입장을 통해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혼란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입장문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임무를 수행한 군 장병들을 언급하며 “비상계엄과 관련한 모든 명령은 나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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