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다시 등장한 촛불…퇴진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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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다시 등장한 촛불…퇴진 촉구 집회

국회의 요구로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저녁 6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퇴진 시민대회'를 열었다.

마이크를 잡은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극악무도한 대통령"이라며 "우리의 역사를 망친 바로 그 계엄을 했다.당장 사퇴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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