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4일(현지시간)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한국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우리 인도·태평양 파트너십의 일부이므로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매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내 정치적 혼란이 중국을 유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한국인들이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민주주의적 동맹인 나토가 한국과 같은 중요한 동맹의 비민주적인 행동을 비판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먼저 한국 국민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면서 답을 유보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