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구씨·허씨 창업 지원···재계의 어머니 구위숙 여사 별세
허준구 회장보다 다섯살 아래인 구 여사는 1928년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났다.
특히 남편인 허준구 명예회장이 결혼한 이듬해 1946년 LG 창업에 참여함으로써 시작된 허씨·구씨 양가 간의 동업이 반세기를 넘어 57년간 이어지는 데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빈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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