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가 경기도청원을 통해 제기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관 일방적 취소’에 대해 경기도가 “접경지 평화와 주민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일 경기도청원이 게재된 ‘김동연 지사님의 부당한 대관 취소 결정에 대한 공개 사과와 피해 보상을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에 대해 “대관 취소는 경기관광공사의 규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한반도 긴장 관계가 극도로 악화하는 상황에서 행사 참가자와 경기 북부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관광공사의 부득이한 대관 취소 결정으로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해 불편과 혼란을 겪으셨을 청원인과 모든 분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도는 접경지 평화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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