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한국의 민주적 절차를 굳건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아울러 "지난밤 상황(비상계엄) 이후 한국 정부 관계자에게 이런 우리의 입장을 지속해서 전달했다"며 "한·미 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골드버그 대사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직원들과 소통해 대사관 공동체와 미국 시민들이 (한국에서) 발생한 상황을 알 수 있도록 공지를 발송했다"면서 "워싱턴에 있는 동료들과도 긴밀히 협력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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