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에 환율 2년여 만에 최고…1,410원대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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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에 환율 2년여 만에 최고…1,410원대로 올라서

4일 원/달러 환율이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 속에서 2년여 만에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41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2원 오른 1,410.1원을 기록했다.

전날 밤 비상계엄이 선포됐다가 다시 해제되는 등 정치 불안이 고조되면서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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