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2노조)는 지난 2일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이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되지 않아 부결됐다고 4일 밝혔다.
민주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노조(1노조)는 구조조정 철회 및 인력 운영 정상화,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등에 관한 협상이 결렬되면 6일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파업 예고일을 이틀 앞두고 상급 단체인 민주노총에서는 강경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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