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축제 'BBC 프롬스 코리아' 폐막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을 불가피하게 취소했다고 롯데 문화재단이 4일 밝혔다.
이번 내한 취소에 따라 해당 공연에서는 힐러리 한을 대신해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가 연주할 예정이다.
힐러리 한은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동료들과 일본 투어를 함께 할 수 없고, 서울 연주로 관객을 찾아 뵙지 못해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안타깝지만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며, 앞으로 더 오랜 시간 연주를 하기 위해 이 회복 과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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