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비상계엄’으로 일시 중단했던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의 파업이 다시 본격화한다.
교통공사 노조 관계자는 “비상계엄이 파업의 유무를 결정하는 주된 요인은 아니고, 사측의 입장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파업을 하는 것”이라며 “6일부터 본격적인 총파업에 들어가지만 상황에 맞춰 모든 조합원이 참석하는 전면 파업과 간부 중심의 부분 파업 등을 섞어가면서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는 5일 노사 간 최종 교섭 이후 임금 인상과 신규 채용 확대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6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당초 계획을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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