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찰 수험생인데’…‘지인 능욕방’ 참여자 협박해 돈 뜯어낸 2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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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찰 수험생인데’…‘지인 능욕방’ 참여자 협박해 돈 뜯어낸 20대 남성

여성 나체 합성사진을 공유하는 ‘지인 능욕방’ 참여자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8일까지 여성 나체 합성사진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서 B씨 등 27명에게 허위 합성물을 게시하거나 이를 시청한 사람들에게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 5천9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경찰 공무원 수험생을 자처하면서 피해자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성착취물소지 등의 범행으로 소년보호사건송치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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