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평소처럼 교육활동 중…학생, 위협 흔들리지 않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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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평소처럼 교육활동 중…학생, 위협 흔들리지 않게 노력"

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지난밤 사이, 우리는 큰 혼란과 충격을 경험했다"며 "(선포부터 해제까지) 6시간 동안 서울시민과 교육공동체는 뜬눈으로 지새워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역사가 45년 전으로 퇴행할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 국회와 시민은 침착하게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서울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금 평소와 다름없이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 밖의 어떤 혼란과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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