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키로 객실 침입… 투숙객 성폭행한 호텔직원, '징역 1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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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로 객실 침입… 투숙객 성폭행한 호텔직원, '징역 10년' 구형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만취한 중국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호텔직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진심으로 자기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참작해 선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 6월14일 오전 4시쯤 제주시 소재 호텔 프런트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여성 B씨(20대)의 객실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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