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새계 메날두’ 이주영, 유소년·청소년 이어 성인부까지 세계선수권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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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계 메날두’ 이주영, 유소년·청소년 이어 성인부까지 세계선수권 3연패

한국 태권도 품새 여자부 간판스타 이주영(20·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소년부, 청소년부에 이어 성인부까지 석권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품새의 자존심을 보여준다는 일념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이주영은 최유리(2014년) 이후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여자 30세 이하부(18∼30세)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5월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성인부에 처음 출전해 우승한 이주영은 세계선수권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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