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 경내에 두 차례에 걸쳐 계엄군 약 280여명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3일 밤 11시 48분부터 4일 오전 1시 18분까지 24차례 헬기를 동원해 무장한 계엄군 230여명을 국회 경내에 진입시켰고, 이와 별도로 계엄군 50여명이 추가로 국회 담장을 넘어 경내에 들어왔다.
아울러 김 사무총장은 계엄선포 이후 국회경비대가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들의 출입을 막은 데 대해서는 "국회를 경비하는 게 국회경비대 임무임에도 국회에 출석하려는 의원과 직원들을 통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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