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자 칼럼] 비상계엄과 리더십 위기

시간만에 해제됐다 천만 국민은 공포와 불안감에 뜬 눈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국가 위기사태는 일단락됐지만 향후 탁핵 등 정치 사회적으로 후폭풍이 휘몰아 칠 것으로 보인다 갑진년 마지막 달을 남겨두고 용은 이무기로 전략하고 말 것인가 대한민국 전체 분위기가 어수선하기 짝이 없다 이번 사태로 국가 인 윤 대통령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를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

의 리더십 리스크는 시한폭탄이다 먼저 국내 위 기업 삼성 위기설이 나돌며 이재용 리더십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드라이브을 걸었다 먼저 주가방어 카드를 꺼내며 선재적으로 조원을 투입키로 했지만 그 효과는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선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전망이 우세다 .

위 롯데 신동빈 회장은 롯데케미칼의 유동성 위기로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 제 의 대우사태 꼴이 나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돌고 있는 악상황이다 신 회장은 사태수습을 위해 롯데그룹 부도설 지라시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 조치에 이어 롯데타워 담보제공 등 정면대응에 나섰지만 루머를 잠재우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